* LIVE회장 *
미쿠
드디어, LIVE 날이다냐…….
으ー음, 기대된다~!
미카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다행이네.
란코
음. 동료와 함께,
영혼의 빛을 연마했지……!
미카
너희 둘은 아스카, 시키랑 어땠어?
좀 친해졌어?
미쿠
……사이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냐.
아마.
란코
음.
함께, 공명했도다……!
미카
마치 가사같은걸.
란코
가사?
미쿠
『동료의 수가 늘어갈 수록』
란코
『이루어질 소원도 늘어가고 있어』
미카
그렇지?
새로운 동료와 함께 노래하니까 말야.
왠지, 우리도 새로운 기분이 되는 것 같아.
미쿠
응! 시키랑 같이 있으면,
왠지 옛날의 내가 떠오른다냐.
란코
아스카를 보고 있으면,
영혼의 동요를 보는듯한…….
미카
그건 굉장한 일인걸.
새로운 아이돌과 함께 활동할 수록,
새로운 자신을 찾아내는 것 같은 느낌이야.
란코
동료의 수가 늘어갈 수록…….
미쿠
미쿠는 말야.
모두가 톱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도 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미카
……그 마음, 나도 알아…….
나도, 기왕 노린다면 넘버 원인걸.
란코
흠…….
미카
하지만 온리 원도
역시 중요하겠지.
미쿠
나만을 바라봐 주는 팬이 있으니까 말야.
미카
누군가와의 활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주고,
온리 원을 늘려줄지도 모른다는 건,
왠지 굉장히 든든해지는 느낌이야.
란코
나도……
나도 그렇게 생각해.
미쿠
란코.
란코
난……다른 사람이 맞추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맞추는 것도,
서투를지도 몰라.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해서 새로운 걸 할 수 있다면,
나도 아직 더 높은 곳으로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미카
그렇네.
란코
등 뒤의 날개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돌의 날개는, 프로듀서가 달아줄 테니까.
미쿠
그럼, 이 LIVE를 성공시켜서,
더욱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자!
란코
응!
미카
좋ー아!
시키랑 아스카도 같이,
최고의 LIVE를 만들어보자!
란코・미쿠
- 응!
- 응!
글에 집중이 잘 안 돼서 번역 품질이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