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한글자막] 순정 Midnight 전설 -5화- 전설개막!

전설개막!

본 무대 전. 기합을 넣는 타쿠미, 나츠키, 료. 전력에, 전력으로 되돌려주는 동료들과 함께, 타쿠미는 스테이지로 향한다. 엔진을 전개하고, 새로운 전설을 만들기 위해……!

* LIVE당일 *

타쿠미

왔다……실전 무대, LIVE스테이지!

여기가 정점……!

나츠키

그래. 준비는 됐어?

료

나는, 언제나 텐션은 최고야.

오늘은 최고의 노랫소리를 들려주겠어.

타쿠미

좋잖냐. 드디어 스테이지를 진심을 다해

즐길 수 있다고.

나츠키

어이 어이.

드디어라니, 지금까지는 전력이 아니었던 거냐?

타쿠미

그런 건 아니지만.

LIVE 때는, 언제나 마음 한 켠으로 생각해.

내가 전력을 다해, 모두를 이끌고 있는 건가? 하고 말야.

료

여유롭잖아.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나츠키

멍하니 있다가는, 센터 자리 먹힐 거라고.

하핫.

타쿠미

그 정도가 딱 좋아.

내가 전력을 다 해도, 

이 녀석들이라면 전력으로 되돌려 준다.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 말야.

료

그래. 동료라는 건 좋은 거지.

나츠키

설마, 그걸 아이돌을 하면서 깨닫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타쿠미

……그래. 거처라는 건, 

손에 넣는 건 어려운 주제에, 잃는 건 간단하지.

나츠키

게다가, 지키는 건 더욱 어렵고 말야.

료

그렇기에, 이번 유닛은 좋은 장소야.

타쿠미

……아직은 몰라.

유닛으로 무대에 서지 않았으니까 말야.

나츠키

아키가 말했어.

자신의 배틀필드는 무대 위라고.

타쿠미

싸울 무대, 인가. 좋은 표현이군.

진심이라는 게 전해져.

료

리나도 말했었지.

스테이지 위의 자신은, 제일 반짝인다고 말야.

타쿠미

그래……스테이지 위에서는 눈부시지.

그저 적당히 하는 녀석이 아니니까, 리나는.

나츠키

하지만, 우리도 질 순 없지.

료

그래.

우리는 노래하기 위해 아이돌이 되고, 

스테이지에 서는 거야.

타쿠미

알고 있다고.

하지만 말야, 가장 불타오르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바로 나라고.

나츠키

그래. 헤드가 제일 타올라야지.

하지만……너무 열내다가, 가사 까먹지는 마라?

료

확실히, 타쿠미는 가사나 대사 외우는 거, 

잘 못 하지?

타쿠미

시, 시끄러.

그런 피래미 같은 실수는 안 해.

오늘의 나는……전설을 만들겠어.

나츠키

훗, 역시 헤드다워.

그럼, 슬슬 갈까?

료

슬슬 리허설도 시작할 테니.

옷 갈아입고 메이크업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본 무대가 시작될 거야.

타쿠미

읏샤. 가볼까!

나츠키・료

오!

오!

타쿠미

잘 보라고……

최고로 죽여주고, 최고로 멋지고, 최고로 끝내주는 전설의 시작을

새겨주겠어……. 가자……저 무대의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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